주 메뉴

자료마당

성명및논평

보도자료

관련기사

일반자료실

 

해당 게시물을 인쇄,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.
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.
[부산일보] 열린네트워크 부산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12곳 조사.
작성자 열린넷 작성일 2010-01-21 조회수 954









열린네트워크, 부산 12곳 조사… 계단·문턱 많고 장애인화장실 없어
성화선 기자

 


17일 부산지역 장애인·소외계층 인권단체인 열린네트워크(공동대표 이경혜)에 따르면 지난 8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 부산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18곳 중 12곳의 장애인 접근성에 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, 대부분이 장애인의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내부 시설을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구조인 것으로 지적됐다.

이번 점검은 시각장애인 목발사용자 휠체어사용자 비장애인 등 4명이 팀을 이뤄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


진행됐다. 참가자들은 보도접근로 주요출입구 내부시설 위생시설 등을 점검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과 편의증진법을 기반으로 조사표를 작성했다.

조사 결과 조사 대상 12곳 중 7곳의 보도접근로에 대형 이동식 화분, 불법주차 차량 등 장애물이 있어 원활한 보행을 가로막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출입구의 접근성에서도 전체 12곳 중 10곳의 출입구에 높은 계단이나 턱이 있어 장애인의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. 경사로 등의 진입 가능한 대안이 있는 곳은 1곳에 불과했다. 또 상당수 사무소는 승강기 내부나 계단 끝 부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형블록이 없어 불편한 상황이었다.

조사 대상 중 장애인용화장실이 따로 설치돼 있는 곳은 12곳 중 1 곳으로 나타났다. 


화장실 공간이 협소해 휠체어사용자들은 타인의 도움이 없으면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도 대부분이었다.


 


열린네트워크 이경혜 공동대표는 "시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먼저 주변 보행환경이나 위생시설 등을 보완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평등한 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"고 지적했다.

이에 대해 국회의원 사무소 측은 당장 사무소를 옮기는 것은 어렵지만 점차 보완한다는 입장이다. 한 국회의원 사무소 관계자는 "장애인 편의시설이 전무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"며 "차후 사무소를 이전할 계획이 생기면 1층이나 승강기가 있는 건물로 옮기는 등 지적된 부분을 적극 반영하겠다"고 말했다. 성화선 기자 ssun@busan.com

download :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.
이전글 :   [에이블뉴스] 장애인차별상담전화 1577-1330 2009년 7월부터 가동
다음글 :   [에이블뉴스] 4월부터 확대되는 장애인차별금지 영역은?
리스트
게시물 수 : 15
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
5 [에이블뉴스] 영화로 옮겨진 '섹스 자원봉사' 논란   열린넷 2010-02-02 1,311
4 [에이블뉴스] 조승수 의원 “선거 시 2층 투표장, 장애인에겐 엄청난 폭력”   열린넷 2010-01-26 660
3 [부산일보] 열린네트워크 부산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12곳 조사.   열린넷 2010-01-21 955
2 [에이블뉴스] 장애인차별상담전화 1577-1330 2009년 7월부터 가동   열린넷 2010-01-21 737
1 [에이블뉴스] 장애인 배제시킨 희망근로사업 논란-1월14일   열린넷 2010-01-20 658
1 2 

 

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43 한울빌딩 6층 / T.051-627-1330 / F.051-627-0314 / e-mail : opennet2@gmail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