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 `장애인 맞춤형' 관광코스 만든다
에이블뉴스, 기사작성일 : 2010-02-15 18:00:12
(서울=연합뉴스) 윤종석 기자 = 서울시는 장애인이 직접 발굴하는 장애인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.시는 이달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 50여 곳에서 장애인 편의시설과 교통 등 주변 인프라를 조사해 10월까지 10여개의 우수한 장애인 관광코스를 선정한다.관광코스는 지체장애와 시각ㆍ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, 연령별, 기간별로 다양하게 마련된다.코스 개발에는 한벗재단과 서울가톨릭복지회,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 장애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.장애인 단체는 관광코스 주변의 장애인 편의시설과 이동수단 등 장애인들의 관광에 필수적인 정보가 담긴 종합안내서도 발간한다. 한영희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"장애인들이 서울의 명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보급하겠다"라고 말했다. banana@yna.co.kr <저 작 권 자(c)연 합 뉴 스. 무 단 전 재-재 배 포 금 지.> -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(ablenews.co.kr)- -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@ablenews.co.kr- 연합뉴스 (www.yna.co.kr) |